`두데`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원일 셰프는 청취자들의 결혼 축하 메시지에, "사실 제가 많이 숨겼다. 제가 사실 새해에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먼저 결혼 기사가 나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프리랜서 PD다"라고 설명했다.
이원일 셰프는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타 프로그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다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제가 혼자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면서 "나중에 알고 보니 쌍방 과실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예비신부와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1년 반 정도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왔으며, 내년 봄 결실을 맺는다.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님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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