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상공인 사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2억 3,500만 원, 영업이익은 3,4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11개 주요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체 274만 개를 대상으로 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 2억3,500만 원(월 1,958만 원), 영업이익은 연 3,400만 원(월 283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상권쇠퇴(45.1%)와 경쟁심화(43.3%), 원재료비(30.2%), 최저임금(18.0%)순으로 응답했다.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9.5개월, 창업비용은 1억 300만 원이었으며, 이중 본인 부담금은 7,200만 원이었다.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도소매가 32.5%, 숙박음식업이 23.7%, 제조업 13.0% 순이었다.
형태별로는 개인사업자가 90.8%, 법인사업자가 9.2%, 연령은 50대(34.4%)가 가장 많고, 40대(27.0%), 60대 이상(23.3%), 30대(12.9%), 20대 이하(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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