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본명 김형수·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결혼한다.
이완-이보미 커플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성당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 소속사 측은 지난 9월 결혼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국내 여자프로골프로 활약한 데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도 진출했다.
이완♥이보미 결혼 (사진=세인트지지오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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