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예능의 화려한 축제 `2019 SBS 연예대상`의 막이 오른다.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의 진행으로 생방송되는 이번 `2019 SBS 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예능왕국` SBS의 역사
`2019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 콘셉트로 꾸며진다. 그런 만큼 이번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기쁜 우리 토요일`, `야심만만` 등 수많은 레전드를 탄생시킨 SBS 예능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 입담꾼들의 만남, 김성주 X 박나래 X 조정식
`입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 사람이 `2019 SBS 연예대상` 진행자로 나선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메인 MC이자 노련한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김성주를 시작으로 센스 넘치는 입담과 순발력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 박나래, `저세상 텐션`으로 새벽 라디오 `펀펀 투데이`를 활기차게 이끌어나가고 있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세 사람이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급 축하 무대
`2019 SBS 연예대상`은 올해를 빛낸 예능인들의 축제답게 흥을 돋울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청하, ITZY가 완벽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기에 SBS 아나운서 장예원, 주시은, 김수민, 김주우, 김윤상이 힘을 보탠다. 이들은 이번 연예대상의 콘셉트이기도 한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은 색다른 축하 무대로 `2019 SBS 연예대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 대상 트로피는 누구에게?
올해 SBS 예능은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머쥐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리틀포레스트`, `맛남의 광장` 등의 신규 프로그램 역시 호평을 받으며 안착했다. 그런 가운데 올해의 대상 트로피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오늘(28일) 밤 9시 생방송된다.
사진=SBS, JYP엔터테인먼트, MNH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