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이인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수주기원제를 강원도 양양군 죽도정에서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Re-Start! 변화의 시작, 성장의 초석으로`로 세우고 수주목표액을 1조 6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신동아건설은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설계공모사업, 기술형 입찰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지를 선별해 사업 전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2019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설계공모를 위한 공모사업팀과 RM(Risk Management)팀을 신설했다.
신동아건설 측은 지난해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면서 기업신용평가도 크게 개선돼 단독입찰, 공공, 관급사업 등 올해 사업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수주기원제에 참석한 이인찬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 이후 맞이하는 첫 해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수주기원 행사를 가졌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2020년이 신동아건설 재도약의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상이익 280억 원을 기록한 신동아건설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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