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3대지수 일제히 상승마감...금 가격 6년 만 최고치

입력 2020-01-07 06:40  

[국제 금가격]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세...6년 만 최고치
[국제유가] 중동발 우려에 2거래일 째 강세

[뉴욕 증시] 중동 리스크 속 혼조세
미국 12월 서비스업 PMI 52.8...예상치 상회
유로존 12월 합성 PMI 50.9...예상치 상회


중동발 리스크가 상품시장에도 계속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데다 유가의 계속된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치며 금값도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9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오른 1568.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장중 1590.9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2013년 4월 2일(1604.30달러) 이후로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 2%가량 급등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으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22달러) 상승한 63.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06%(0.04달러) 상승한 68.65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뉴욕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4% 상승한 28,703포인트, 나스닥은 0.56% 오른 9,071포인트, S&P500은 0.34% 상승한 3,245포인트로 마무리했습니다. 3대지수 모두 장 막판으로 갈수록 점점 상승세 이끌어줬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장 초반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지만 이내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 줄였습니다.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PMI가 52.8로 예상치를 상회하고, 유로존 12월 합성 PMI 역시 50.9로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섹터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이틀째 에너지주들이 강세보였습니다. 구글은 피보탈 리서치 연구원이 새로운 CEO 등장에 따라 앞으로 확장된 수익원을 찾을 것이라며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한다는 발표 이후 상승했습니다. Salesforce는 RBC가 올해 마진을 확대 예상한다는 발표에 강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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