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의 한국 법인이 바이오솔루션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솔루션은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와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환자의 늑연골에서 분리, 증식한 연골세포로 직접 재생연골을 형성해 결손이 생긴 부위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연골세포 치료제다.
지난해 4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고 9월에는 첫 환자의 성공적인 이식수술을, 11월에는 미국 FDA 임상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는 2~10㎠ 면적의 전층연골결손 환자이며 연골결손의 완전한 구조적인 복구와 치료가 목표다.
라만 싱 먼디파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정형외과 치료 영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지원과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먼디파마와 함께 카티라이프를 빠른 시간 내 정착시키고 골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