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제1차관이 8일 오후5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동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주재했다.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은 2020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중동지역 불안 대응 관련 후속조치 일환이다.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은 기재부 제1차관을 총괄반장으로, 금융시장(금융위), 국제유가(산업부), 실물경제(산업부), 해외건설(국토부), 해운물류(해수부) 등 총 5개반 주무부처 차관이 반장으로 활동한다.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현지교민·기업의 안전은 물론, 중동지역 불안상황이 우리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분야별 대응반을 중심으로 소관분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상황악화에 대비해 이미 마련한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플랜)을 면밀히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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