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수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루키상을 수상했다.
이날 미니 앨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의 타이틀곡 `바람 (Levanter)` 무대를 선사했고, 시상식을 찾아준 팬들에게 "우리 STAY(스테이: 팬덤명) 덕분에 많은 힘을 얻는다. 항상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8일 오후에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인증샷 속 스트레이 키즈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한층 세련된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붙잡았다.
2019년 1월 23일에 개최된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오프라인 앨범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던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에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가온차트 집계 기준 2019년 1주차(2018.12.30~2019.01.05)부터 50주차(2019.12.08~2019.12.14)까지 가수별 연간 총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7위를 기록, 당당히 톱 10에 입성해 그룹의 성장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1월부터 해외 무대에서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뽐낼 전망이다.
작년 1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 in SEOUL`(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인 서울)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1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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