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지난 한 해 동안 내준 중금리 대출액이 9,7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사잇돌 대출 9,165억 원을 비롯해 중신용 대출 620억 원 등 지난해 이 같은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8,922억 원을 기록했던 2018년 중금리 대출액의 110% 수준입니다.
카카오 측은 사잇돌 대출의 경우 평균 금리 5.99%로, 시중은행 사잇돌 대출들보다 0.95% 낮았다며 올해도 약 1조 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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