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로 발탁됐다.
이덕화는 오는 2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예능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MC를 맡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세대별 대표 가수들이 함께한다.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불꽃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덕화는 1980~1990년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10년 가까이 이끌며 원조 `국민 MC`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최고의 진행 솜씨를 자랑하고 있는 이덕화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들이 꾸밀 무대의 품격을 한단계 더 높일 전망이다.
이덕화는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정통 트로트 가수들이 많다. 대중들이 트로트 계의 보석들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를 맡게 됐다"라며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대한민국 음악 쇼의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 트로트 가수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