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와 설계가 `시나리오 쓰기`라면, 시공은 `연출`에 비유할 수 있다. 좋은 연출은 시나리오를 쓴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봉준호, 박찬욱 같은 유명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는 이유다. 건축도 마찬가지. 좋은 시공은 인테리어에 대한 이해가 바탕에 있어야 한다. 인테리어-설계-시공을 한 회사가 전담하는 `원스톱` 컨설팅이 주목받는 까닭이다.
㈜미담아이앤씨(대표 정규훈)도 이런 원스톱 컨설팅을 진행하는 곳 중 하나다. 미담아이앤씨는 치어스, 불소식당, 비어스탑, 숭례문, 해우리 등 여러 프랜차이즈와 협업 경험이 있는 프랜차이즈 신규 메뉴얼 기획 전문업체다. 대표적인 작업은 최근 점포 500곳을 돌파한 `돼지갈비무한리필전문점` 명륜진사갈비와의 협업이다.
미담아이앤씨는 명륜진사갈비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인테리어 메뉴얼 수립을 맡았다. 10년이 넘는 풍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명륜진사갈비만의 정체성과 특징을 인테리어로 구현했다. 특히 용인 김량장점은 미담아이앤씨가 건축감리부터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미담아이앤씨는 건축과 디자인의 효과적인 업무 융합을 위해 설계디자인팀, 시공 및 기술팀, 가구제작팀, 사후관리팀 등 담당 부서를 세분화했다. 그러면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미담아이앤씨가 추구하는 목표는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성, 편안함, 아름다움 등 하나의 가치에 매몰되지 않고 `시대 흐름`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공간에 조화롭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현재 미담아이앤씨는 요식업 프랜차이즈 외에도 숙박, 사무, 의료 등 다양한 업종에 최적화한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테리어-설계-시공을 하나의 과정으로 녹여내 창업주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으로 정해진 자금 계획 안에서 최대의 결과물을 끌어내는 게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디자인그룹 미담아이앤씨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생각하며 정해진 자금 계획으로 맞춤형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매뉴얼 기획 전문 디자인 회사, 상업전문회사를 찾는 고객사의 만족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