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영식 교수,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우다사 메이트' 심쿵

입력 2020-0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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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X봉영식 커플과 호란X이준혁 커플이 서로의 `끝사랑`을 기약한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로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5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0회에서는 박영선X봉영식 커플의 제주도 여행 2탄과 호란X이준혁 커플의 제주도 동반 공연기가 전파를 타며, 90분의 달콤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썸 연애`를 가동 중인 중년 커플 박영선과 봉영식은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아침, 박영선이 딴 귤과 봉영식이 직접 차린 아침으로 행복한 식사를 했다. 상쾌한 기분으로 올레길 5코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고, 드넓은 바다의 전경을 감상하며 마음껏 힐링을 누렸다.
그 순간 봉영식은 "만난 지 52일 기념"이라며 박영선에게 깜짝 스카프 선물을 건네 VCR을 지켜보던 전 출연자를 놀라게 한 터. 박영선의 목에 직접 스카프를 둘러준 봉영식은 곧이어 따뜻한 허그로 자신의 마음을 전해, 박영선을 절로 웃게 했다. 다정하게 올레길 산책을 마친 후 봉영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처럼 박영선에게 이어폰 한 쪽을 건넨 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by your side`를 들으며 감상에 젖었다. 뒤이어 봉영식은 박영선에게 "마지막 사랑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잠시 숨을 고른 박영선은 "마지막 사랑은 곧 올 것 같아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VCR에 완벽히 몰입한 `우다사 메이트`들은 "주부의 마음으로 드라마를 보는 느낌" "영상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뒤이어 `찐 연인` 호란과 이준혁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지며 색다른 흥미를 더했다.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에 도착한 호란은 고사리 육개장과 함께 `말 생간`을 주문, 폭풍 먹방을 펼쳐 이준혁을 놀라게 했다. 이후 호란은 이준혁에게 "제주도엔 누구랑 왔었어?" "전 여자친구들은 어떻게 만났어?" 등의 기습 질문을 이어가 분위기를 오싹하게 만들었지만, 이준혁은 능수능란하게 논점을 피해가며 무사 방어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억새밭 산책 도중 서로의 20년 후 모습을 상상했고, "여전히 사랑하고픈 마음이 없어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호란의 말에 이준혁은 "20년 뒤에도 서로 힘이 되고 옆에서 있어줘야지"라고 덧붙여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억새밭에서 `말랑말랑한 노래`를 주제로 자작곡을 만들며, 연습 삼아 호흡을 맞춰본 두 사람은 숙소로 향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자신이 `첫사랑`이라는 답변을 장난삼아 요구하는 호란에게 이준혁은 "가장 오랫동안 내가 사랑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또 한 번 `우다사` 스튜디오를 `심쿵`에 빠트렸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에서 호란은 메탈리스트 이준혁이 자신을 위해 맞춰준 통기타 반주에 맞춰 환상적인 노래를 불렀고, 관객에게 "다시 시작하는 사랑으로서 함께하는 남자친구"라고 이준혁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환상의 `러브 콜라보`로 공연이 마무리된 후, 다음 날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수중 데이트`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두 커플의 `단짠 데이트`가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한 회였다. 박영선과 봉영식은 시작하는 연인의 폭발하는 케미스트리로 `성북동 시스터즈`와 시청자들에게 가슴 터질 것 같은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호란과 이준혁은 20년을 함께해온 편안함으로 "시간이 후딱 간다, 계속 보고 싶다"는 신동엽의 `리얼 리액션`을 유발하기도 했다. `우다사` 11회는 오는 22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우다사` 봉영식 교수 박영선 (사진=MB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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