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톱스타 박석민 역을 연기한 배우 신지훈이 예비 톱스타를 향한 다짐을 담은 솔직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지적인 눈빛에 젠틀한 미소, 조각 같은 몸매를 소유한 비주얼 원탑 톱스타지만, 입만 열면 무식이 튀어나와 반강제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박석민 역을 맡은 신지훈은 187cm의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훈훈한 비주얼로 실제 톱스타 못지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류 스타로 어딜가나 대접받지만, 눈치 없고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서연(오연서 분)과 그 무리들에게 무시당하며 당황스러워하는 석민을 연기한 신지훈은 적재적소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극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재미를 더했다.
‘석민’ 역을 연기한 신지훈은 “꽃미남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드라마였는데, 그 중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의 톱스타 역을 맡겨 주신 오진석 감독님 외 스탭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촬영 내내 톱스타로 살아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는 솔직한 소감으로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적으로는 멋진 톱스타지만, 실제로는 눈치없고 어리버리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 석민이를 연기하며 정말 즐거웠다. 석민이의 더 많은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정말 아쉬운 마음이다. 2020년에는 톱스타 박석민처럼, 시청자 여러분께서 배우 신지훈을 기억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자있는 인간들>, 그리고 박석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출중한 외모는 물론, 차곡차곡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지훈이 2020년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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