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지난해 12월 31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조기지급한 거래대금은 923억 원이다.
동부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명절(설·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은 이번 대금 조기지급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건설은 2018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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