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1948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한국에서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했으며, 유통·관광·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그룹을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키웠다.
신 명예회장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 걸쳐 대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평가받는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이 재계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완전히 막을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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