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플릭스’ 정형돈, ‘서프라이즈’ 3인방과 감동 팬미팅 개최

입력 2020-01-20 08:40  




개그맨 정형돈이 `서프라이즈` 멤버들을 위한 팬미팅을 열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의 `돈플릭스`에서는 정형돈이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3인방 손윤상, 김하영, 박재현과 대학로 팬미팅을 열기까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정형돈은 `서프라이즈` 3인방과 만나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고민했다. 정형돈은 제작진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고, 3인방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는 "사람들이 재연배우라고 하지 않나. 그게 `서프라이즈` 덕후로서는 싫은 단어였다. 그냥 배우지 재연배우가 어디 있냐"라고 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잘 안되더라도 좋은 시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돈플릭스`에는 소극장 팬미팅을 준비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다양한 공연을 기획했던 과거 기억을 더듬어 멤버들의 단체 공연, 개인 공연의 준비를 도왔고 제작진을 만나서는 안무 선생님, 포스터 기획, 영상 준비, 팬들을 위한 Q&A 준비 등 팬미팅에 필요한 요소들을 체크했다. 물 흐르듯 진행되는 정형돈의 기획능력에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감탄했다.

정형돈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진행자로 나서며 `노페이`를 선언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함이라는 좋은 기획 의도와 더불어 오랜 팬심으로 인한 결심이었다. 이날 `돈플릭스`에는 팬미팅 시작 전 오랜만의 소극장 무대에 떨려 하는 정형돈을 비롯해 `서프라이즈` 3인방의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첫 프로젝트로 `서프라이즈`와의 컬래버를 기획한 `돈플릭스`는 정형돈이 이끌어나가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를 표방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각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된 것처럼 정형돈이 기획과 진행을 도맡는다.

앞서 정형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 작사, 프로그램 기획, 시나리오 집필 등 다방면에서 예술가적 기질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돈플릭스`에서는 정형돈이 평소 핸드폰에 기획안을 쭉 적어둔다는 것이 공개됐는데, 현재 2년째 방송 중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담당 PD와 정형돈의 아이디어 회의 중 탄생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처럼 프로그램 기획에 있어 남다른 재능을 지닌 아이디어 뱅크 정형돈이 `돈플릭스`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돈플릭스`는 MBC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M드로메다`의 첫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