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기업 팬젠이 YL바이오로직스(YL Biologics)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20억 원 규모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34.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9일까지다.
YL바이오로직스(YL Biologics)는 일본의 바이오 기업으로 2세대 빈혈치료제(EPO) 바이오시밀러인 ‘네스프’를 개발하고 있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세대 EPO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건으로 빈혈치료제(EPO)제품에 대해 1세대뿐 아니라 2세대 빈혈치료제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내 팬젠의 기술경쟁력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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