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데요. 먼저 다보스 포럼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71년 클라우스 슈밥, 유럽경영포럼 창설
-81년, 다보스에서 열려 ‘다보스 포럼’
-87년, 유럽경영포럼에서 세계경제포럼
-올해 50주년, 지속 가능 세계 현안 논의
-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등 ESG 다뤄
-트럼프, 환경 문제 관련해 뭇매 맞을 수도
Q. 1차 합의안 공식 서명 이후 지난 3년 동안 끌어온 미중 간 마찰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트럼프, 무역적자 축소 위해 中과 무역 마찰
-미중 마찰, 지금까지 보복관세 대결 ‘주요 수단’
-보복관세 부과. 中 대응으로 효과 기대 ‘미흡’
-작년 8월엔 위안화 포치선 허용, 환율 조작국
-전체적으로 ‘부정적’ 평가, 향후 中과 협상 지속
-트럼프, 시진핑의 반도체 굴기 정조준 ‘긍정적’
Q.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 속에 의외로 시진핑 정부의 반도체 굴기에 정조준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 그만큼 주력했다는 의미도 되지 않습니까?
-패권전쟁 핵심, 미래 국부 주도권 확보 ‘관건’
-보복관세 주력 속에 첨단기술 견제도 병행
-미중 간 마찰 종착지, 반도체 첨단기술 전쟁
-미국, 시진핑 주석의 반도체 굴기에 정조준
-ZTE·푸젠진화·화웨이 순으로 강력한 압박
-독일·영국 등 동맹국도 화웨이 등과의 거래 견제
Q. 방금 말씀하신 시진핑 정부의 반도체 굴기는 우리와 관련해서 많이 들었던 용어이지 않습니까?
-반도체 산업 굴기, ‘제조업 2025’ 계획 허브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 통해 ‘반도체 육성’
-2026년까지 200조원 투자, 자급률 15%→70%
-中, 4차 산업혁명과 현존 기술도 한국보다 앞서
-유일하게 반도체만 뒤쳐져 중국 자존심 상처
-시진핑의 반도체 굴기, 韓 증시에 최대 악재
Q.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4년 이상 오래됐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트럼프 정부가 왜 압박을 가하는 것입니까?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서 미국 업체 다음 2위
-유치 산업 효과, ‘블루 오션’과 ‘레드 오션’ 차이
-블루 오션, 초기에는 미국 업체 ‘수출 증대 효과’
-레드 오션, 경쟁 단계로 방치 때 ‘미국 시장 잠식’
-중국 반도체 굴기 빠른 진전, 레드 오션 진입
-트럼프의 moon shot thinking 전략, 효과 거둬
Q. 미국이 ZTE, 푸젠젠화, 화웨이 순으로 제재를 한 계기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힘을 잃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반도체 육성, 초기 설비 비용 ‘막대한 규모’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유
-초기투자비용 회수, 규모의 경제 여부 중요
-최적시장규모 도달까지 판매 증가해야 가능
-반도체 산업, 다른 업종 대비 진입장벽 높아
-미국의 견제, 중국 반도체 굴기 ‘결정적 타격’
Q. 우리 경제나 증시 입장에서도 중국의 반도체 업체가 맹추격하는 것은 최대 관심사였죠?
-한국 경제와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 심해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증시 비관론 실체
-작년 7월 일본 통제 가세, ‘삼성전자 위기론’
-중국 반도체 굴기 제동, 우리와 격차 유지
-삼성전자·SK 하이닉스, 숨통 돌릴 기회 맞아
-20일 삼성전자 주가 6만1200원, 액면분할 전 312만원
Q. 연초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강하게 회복하고 있는데요. 작년 4분기 실적이 안 좋은데도..이렇게 주가가 올라가는 특별한 요인이라면?
-모든 기업 목표, ‘지속 가능한 흑자경영 달성’
-베인앤컴퍼니 “목표 달성 생존 기업 10%에 불과”
-실패 기업, 점유률 하락 등 외부요인에서 찾아
-오히려 의사결정 지연, 현장괴리 등 내부요인
-창업자 정신쇠퇴, overload→stall-out→free fall
-이재용 부회장의 new Samsung ‘나라 밖에서 좋은 평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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