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인사하는 구광모 LG회장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레 사흘째인 오늘(21일)도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오전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강 전 장관은 신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 역할을 해온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으로서의 인연이 있어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오를 조금 넘겨 구광모 LG회장이 빈소를 찾앗다.
구 회장은 권영수 LG 부회장과 함께 조문을 하고 10여분간 머문 뒤 빈소를 나섰다.
신세계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은 오후 2시쯤 나란히 빈소를 방문했다.
지난 달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와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빈소에 이어 이번 조문에서도 모자가 함께 했다.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은 45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허 회장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일군 업적에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빈소에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등 재계 인사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 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박찬호 전 야구선수,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빈소 들어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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