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30조 7,620억 원, 영업이익 8,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각각 21.5%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건설 부문 일회성 비용 반영, 상사 부문 원자재 약세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설 부문 매출은 11조 6, 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고, 영업이익은 5, 40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0.1% 감소했다.
상사 부문은 매출 13조 8,620억 원, 영업이익 1,060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8%, 27.4% 줄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 30조 3,000억 원, 수주 11조 1,000억 원을 목표로 잡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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