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가 지난 26일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린아는 극중 스위니토드를 유일하게 이해하며 그의 복수를 돕는 러빗부인 역으로 열연,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린아는 “무더운 여름에 연습을 시작해 반년 가까이 함께한 ‘스위니토드’가 끝났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회 훌륭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해 공연했다. 언제 이런 멋진 캐릭터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란 생각을 가질 만큼 ‘러빗부인’을 만나 행복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아는 이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스위니토드’의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새로운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린아는 기괴하면서도 수다스러운 성격의 러빗부인을 사랑스럽고 쾌활한 캐릭터로 탄생시켰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 ‘뮤지컬 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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