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29일 우한 폐렴 악화, 장기화시 글로벌 증시 상승 모멘텀은 1분기 가량 둔화될 수 있으나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현, 윤성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개선 속도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아직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 정책이 유효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와 증시가 당장 추세적으로 하락 반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의 상승 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으나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코스피는 1분기 가량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는 있으나 역시 하락의 골이 깊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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