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32%, 영업이익은 108.64%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9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 원가율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 대비 3.7%p 증가한 11.4%를 기록했다. 이는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이다.
연결 기준 신규수주는 4분기에만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3조 6,016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6조 7,570억원을 기록하였다. 2019년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1.2%p 감소한 100.9% 수준까지 개선됐고, 순차입금은 (-)2,16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2020년 매출액 10조 8,000억원, 신규수주는 10조 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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