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안효섭-진경, 돌담병원에 심상치 않은 회오리가 불기 시작했다

입력 2020-02-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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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안효섭-진경 등 돌담병원 멤버들이 사면초가 위기에 휩싸이면서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휘감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1.5%, 전국 시청률 20.8%, 순간 최고 시청률 22.9%를 달성하며 월요일 전 채널에서 1위를 석권했다. 2049 시청률에서는 7.8%를 기록,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 월화 최강자의 위엄본색을 증명했다.

10회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혼절 상태에서 깨어난 가운데 박민국(김주헌)이 본격적인 검은 계획을 가동하면서, 돌담병원이 혼란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담겼다. 김사부는 응급실 하이브리드룸으로 옮겨진 후 곧 정신을 차렸지만, 오명심(진경)의 호통에 하루 더 병실에 입원했던 상황. 이에 서우진(안효섭)은 김사부에게 CTS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를 질문했지만, 김사부는 “환자는 안정이 우선인거 몰라?”라며 서우진과 배문정(신동욱)을 서둘러 내보냈다. 이어 김사부가 병실 침대에서 내려서려던 순간 들어온 오명심이 “김사부가 쓰러지는 건...곧 돌담병원이 쓰러지는 거예요. 알고 계시죠?”라면서 사과를 건네 김사부를 멈칫하게 했다.

다음날 김사부는 소리 소문 없이 다른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으로 서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검사 할게 더 있다는 서우진에게 김사부는 그렇게 한가하면 환자 하나라도 더 보라고 무시했지만, 서우진은 “선생님이 자꾸 아픈 걸 숨기는 거요. 그거 여기 돌담병원 사람들 때문이잖아요. 여기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불안해할까봐”라며 “모두가 선생님 한 사람한테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그런 관계가 옳은 건지도 잘 모르겠구요”라고 일침을 놓으면서 김사부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무엇보다 이후 서우진이 내부 고발했던 임현준(박종환)이 돌담병원을 찾아오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런데 숨어있었네?”라며 비릿한 웃음을 날리던 임현준이 차은재(이성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서우진과 맞대면했던 것. 하지만 시종일관 무덤덤하게 임현준을 대하던 서우진은 의사 면허 정지,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늘어놓으며 자신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임현준을 오히려 일별하며 나가버렸다.

이런 사이 남도일(변우민)은 양호준(고상호)에게 박민국이 보냈다는 계약해지통보서를 갑작스럽게 받았고, 수술 준비로 남도일을 부르라는 서우진에 말에 심혜진(박효주)이 ‘남도일 선생은 안 올거다’라고 밝히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뒤이어 박민국이 보낸 간호사 2명이 응급실 스테이션에 서서 응급 외상 환자를 다 돌려보냈고, 이를 알게 된 오명심이 분노를 터트리면서 돌담병원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그런가하면 이날 엔딩에서는 서우진이 얼써 퍼포 빤빼(궤양 천공에 의한 범발성 복막염) 환자를 수술하던 중 이전 의사의 실수를 발견했고, 그 집도의가 차은재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은 삼진 병원 내부고발로 매장 당했던 서우진에게 ‘두 번 실수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서우진은 “감싸기를 해야 체면이 살고, 진실을 감춰야 권위가 살고 그런 겁니까?”라며 김사부의 가르침대로 집도의에게 직접 해명하게 하라고 소리쳤던 터. 하지만 동시에 박민국 입에서 ‘차은재’라는 이름이 튀어나오자, 서우진이 경악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자신보다는 병원 사람들을 더 많이 생각하는 김사부가 쓰러지는 거 보니 안쓰럽다. 김사부님 제발 아프지 말아요~”, “돌담이 하루라도 평화롭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힘내요 돌담져스!”, “일주일 동안 월요일 9시 40분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이런 시간 도둑 같은 드라마라니! 내일 9시 40분을 또 기다려야겠네요ㅠㅠ”, “앞으로 돌담병원이 조용하지 않고 들썩일 것 같네요. 더욱 더 흥미진진! 네버엔딩 본방사수!”라고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2회는 11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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