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 전기차종인 니로EV, 쏘울EV를 대상으로 한 전용 구매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스위치 온(Switch O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전기차를 살 때, 탈 때, 팔 때 각각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고,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기차 전용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 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면서 “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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