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보유세 50% 늘어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2-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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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12일 발표된 가운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이 17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를 보면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9,900만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는 지난 2004년부터 17년 연속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부지에 부과될 올해 보유세는 1억8,207만 원으로 지난해(1억2,209만 원)보다 50%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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