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매 회 차진 연기와 실감나는 말 맛의 향연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와 힐링 요소를 동시에 불어 넣고 있는 것.
지난 13일 방송된 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조용하던 미령 병원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환자들로 인해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는 영재(조보아 분)였지만, 이내 투철하고도 거룩한 ‘영재표’ 직업의식을 충분히 발휘하며 정성스럽게 환자들을 진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영재는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미령에서 열심히 버틴 자신을 칭찬하며 산혁(박해진 분)에게 풀코스 회식을 자처했다.
이때 조보아는 소맥과 술송, 오락실의 펌프까지 저 세상 회식 코스를 선보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재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현실성 100% 투영된 ‘찐회식’ 장면으로 하여금 안방극장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이렇게 조보아는 극 상황마다 다채로우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 톤을 구사, 매 회 지치지 않는 저 세상 텐션으로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인간 피톤치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차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완성도는 물론 극 몰입감까지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을 입증시켰다.
이렇게 차진 연기와 실감나는 말 맛, 현실감 가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보아가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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