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20 재팬`(KCON 2020 JAPAN)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달의 소녀는 마지막 날인 5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신곡 ‘쏘왓’(So What)을 통해 오차 없는 칼군무와 무대 장악력으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선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8월 미국 LA에서 열린 `케이콘 2019 엘에이’(KCON 2019 LA)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빌보드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몽환적인 퍼포먼스와 K팝 그룹의 커버 댄스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해시’(#)가 발매와 동시에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각종 자체 기록들을 경신,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케이콘 2020 재팬’은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CJ ENM이 주최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K컬처 컨벤션&페스티벌’인 만큼 케이팝 팬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컴백 신곡 ‘쏘왓’(So What)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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