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품보험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물건 구매 후 변심에 따른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캐롯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캐롯의 반품보험은 11번가에 입점한 셀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구매 후 사이즈 교환 등에 발생하는 반품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캐롯은 향후 셀러 대상 반품 보험 외에, 구매자 대상의 반품보험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반품보험의 경우 이커머스 업체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11번가와의 진행경과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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