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2.20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내 건설 수주의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 건설주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내 최저 수준인 밸류에이션, 2019년 대비 증가 가시성 높은 분양 물량, 최근 건축과 토목 수주의 동반 반등세가 2020~2021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 업종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에 지연되었던 도시 정비 물량을 고려 시, 대형 건설사들이 연초 분양 목표 치에 70%만 달성하더라도 분양물량 증가가 가능하고 대형 건설사들의 주택 매출은 올해 대비 2022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성 연구원은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업종 특성 상 1년여후 반등 가시성이 커질수록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