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으로 늘어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위험지역을 알려주는 검색사이트 `CORONAITA`(코로나있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ORONAITA`(코로나있다)는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제공하는 사이트다.
주소를 입력하면 5개 수치로 위험도를 알려주는데, `매우 안심`,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을 검색하면 "으~ 불안한 장소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근 건물의 폐쇄 상황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등으로 검색 결과를 공유할 수도 있다.
개발진은 "`CORONAITA`가 한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의학적 판단이 아니라 의견이나 조언으로 여겨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코로나있다 (사진=CORONAITA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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