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위기 경보 단계에서 `심각` 으로 격상함에 따라 뜨는별엔터테인먼트 대책위원회는 기존 `방문 오디션에서 영상(화상) 오디션으로` 긴급 대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영상 오디션은 `코로나19 불안증`으로 인해, 원하는 소속사의 스카우트 기회가 상실되는 우려를 막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 이라는 게 대책위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메르스 감염 `심각` 상태에서도 영상 오디션을 통해 안전하게 성공 시킨 사례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체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 특정 지역인 대구,경북(82%)의 오디션 신청자는 방문 오디션이 완전히 제한 되고, 영상 오디션 결과로만 발탁 된다. 또 아직까지 확산 초기의 다른 지역이라도 추후 과밀집 지역으로 전환 될 경우 같은 방법으로 적용 될 전망이다.
다만, 영상 오디션은 그 어떤 지역 누구라도 원할 경우 가능 하지만, 실물미팅을 위한 소속사 방문 오디션을 원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는 제한되고 자가용 방문자만 안전하게 허용할 방침이다.
제한조치 시행은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시행 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
진행 방법은 ▲서류 검토 ▲전화 상담 ▲녹화영상 접수(또는 화상전화) ▲영상 심사평가 ▲스카우트(발탁) 결정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 된다.
한편, 올해로 12주년이 된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허정은, 갈소원, 오아린, 김강훈, 박사랑, 알레이나, 이아인 등 수백여명의 아역스타를 꾸준히 발굴, 배출했다.
아울러 국내 아동, 청소년 및 다문화 아티스트 양성, 관리를 위한 공익적 지원단체인 한국아역배우협회(KCAA) 창립주관사로, 지명도 높은 아역스타, 신인은 물론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배우, 모델, 가수, 댄서, 뮤지컬, 방송인, 크리에이터, 국악 등 8개 장르의 회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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