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 증명서류 발급이 현장방문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최근 10일간 발급된 정책자금 제증명 발급 건수는 총 1천701건이다.
이 중 온라인 발급이 1천110건(65%)으로 현장 방문 발급 591건(35%)의 2배다.
소진공은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 대출 관련 증명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위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금융거래확인서와 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 부채증명원, 대출금완납확인서, 연체없음사실확인서 등 5종이다.
온라인 제증명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정책자금` 항목에 들어가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신청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오후 5시 이후 신청 건은 공단 승인 후 다음 영업일에 발급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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