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외국인 수급이 최근 과매도 상태라며 순매수 전환할 타이밍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인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0.5~1.0조원 정도 추가 매도 가능성 고려해볼 수 있으나, 이는 최근 매도 강도로 봤을 때 1거래일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금씩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을 고민할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하 연구원은 "외국인 현, 선물 최근 20일 누적 순매수는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며 "선물 시장에서는 과매도 국면 진입 후 최근 상승 전환하기 시작했고 현물 시장은 과매도 국면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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