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판매 본격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CE인증)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DGC는 CE인증 이후 유럽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는 만큼 해외 수출계약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솔젠트는 중국과 베트남, 중동 등에 4만 명 가량 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5천 명 분량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홍콩, 요르단 등 국가와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완료했으며 추가 공급을 위한 생산라인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DGC 관계자는 "솔젠트는 질병관리본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고,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