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7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661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202명이라고 밝혔다.
공항,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난 23일 47명으로 일주일 만에 4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까지 집계된 해외 유입사례는 모두 476명으로 확인됐다.
유럽이 262명(5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 지역 139명(29.2%), 중국 외 아시아 56명(11.8%), 중국 17명(3.6%), 아프리카 2명(0.4%) 순이다.
또 전체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내국인이 436명(91.6%), 외국인 40명(8.4%)으로 파악됐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사망자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58명이고 195명이 신규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5,228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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