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리언 “매도세 끝난 것 같다…개별 종목 매수” [글로벌 이슈5]

입력 2020-03-31 08:15  

    미국 코로나 확산세 4월이면 고점 전망

    엘-에리언 “매도세 끝난 것 같다…개별 종목 매수”

    엘-에리언 “코로나 여파 생존 기업, 더욱 부상할 것”




    미국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급격히 확장되는 가운데 4월이면 확산이 고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대규모의 부양책을 지속해서 내놓으면서 다우지수도 지난주부터 2만 포인트를 넘어선 모습입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알리안츠의 엘-엘리언 수석 경제고문은‘이제 현금을 확보하는 매도세는 끝난 것 같다’라고 시장 흐름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파산하는 기업이 생기겠지만,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 일부 종목은 마음 편히 매수해도 좋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번 코로나의 여파로 생존한 기업은 강점까지 부각되어 더욱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이시스, 오프라인 직원 무급휴직 전환

    메이시스,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전면 폐쇄

    메이시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유급→무급 전환

    메이시스, 5월까지 의료보험료 지급 유지


    미국의 대표적인 소매유통업체죠. 메이시스는 무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 18일부터 메이시스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메이시스 직원 13만 명 중 콜센터와 온라인판매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은 사실상 유급 또는 무급 휴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4월 말까지로 연장되는 등 매출 타격이 장기화하면서 그간의 유급휴가를 받던 직원도 모두 무급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메이시스가 복지 차원에서 최소한 5월까지는 의료보험료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점인데요. 다만 이 또한 기업에 큰 지출이라 이번 문제를 타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도움이 절실해 보입니다.





    바론즈 “월가, 코로나 여파로 실적 전망치 조정 시작"

    고든 해스킷 “3M, 투자의견 매도ㆍ목표주가↓ㆍEPS 예상치 15%↓”

    바론즈 “대부분 기업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예상”


    기업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에서는 코로나 여파가 장기화하고 기업의 경영난이 가시화되면서 기업의 실적 전망치도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사례 중 하나로 월가의 시장조사업체 고든 해스킷은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 무역주 3M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도로 전환했고 목표 주가도 20달러 하향한 131 달러로 조정했습니다. 주당순이익 역시 15%가 줄어든 8.25 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는 등 투자 전망을 모두 조정한 겁니다. 바론즈는 3M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존슨앤존슨, 9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시작

    존슨앤존슨, 임상시험 통과 시 2021년부터 상용 가능

    존슨앤존슨, 보건부 산하 연구개발국과 10억 달러 투자




    존슨앤존슨에서 오는 9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합니다. 존슨앤존슨은 9월에 진행되는 이번 임상이 통과되면 상용화는 2021년부터 가능할 것이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최소 10억 개 이상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에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존슨앤존슨은 보건부 산하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와 협약해 약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며 제품 생산시설도 확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中, 7일물 역레포 금리 20bp 인하…2.20%

    中, 20bp 금리 인하…5년 래 최대폭




    중국에서도 코로나 19에 대응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정책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어제 중국의 7일물 역레포 금리를 20bp 인하했는데요. 이는 최근 5년 래 가장 큰 폭의 인하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인하를 단행한 것에 대해 중국인민은행 측에서 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마쥔 중국인민은행 고문은 인터뷰를 통해 “중국인민은행은 중국 제조업의 재개와 외부 경제환경의 악화를 고려해 금리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금리 인하 역시 경제부양 정책의 연장선상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중국의 7일물 역레포금리는 2.2% 수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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