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은 지난달 25일 2.5%였지만 일주일 만에 5.7%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10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887명,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가는 유럽으로 파악됐다.
유럽이 298명(5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 지역이 178명(31.8%)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의 지역에서는 중국 외 아시아 64명(11.4%), 중국 17명(3%), 아프리카 3명(0.5%)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내국인은 514명(91.8%) 외국인은 46명(8.2%)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사망자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65명이고 159명이 신규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5,567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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