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해온 국가가 121개국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3월 31일 기준으로 수출 또는 인도적 지원을 외교경로를 통해 요청한 나라가 90개 국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경로 요청까지 포함하면 31일 기준 121개 국가에서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진단키트 지원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TF가 3월 24일에 구성됐다"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거기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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