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다시 봐도 ‘숨멎’ 엔딩 최진혁X박성웅 대치 장면

입력 2020-04-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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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과 박성웅이 완벽한 시너지로 극을 이끌고 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측은 8일 자신만의 색으로 색다른 히어로와 빌런을 탄생시킨 최진혁, 박성웅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긴장감 넘쳤던 대치 장면의 미공개 컷부터 촬영장 뒷모습까지 극과 극 온도차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호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공눈 히어로 강기범(최진혁 분)과 절대 빌런 황득구(박성웅 분)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며 ‘루갈’의 전개는 한층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서로를 쫓던 강기범과 황득구가 마침내 대치한 3회 엔딩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결에 충격적인 반전이 이어지며 흡인력을 높였다. 복수를 목전에 둔 강기범은 인공눈이 셧다운 되며 쓰러졌고, 황득구는 유유히 경찰차를 타고 떠났다. 이 사건으로 루갈은 아르고스가 경찰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람들을 납치해 인간 개조 실험에 몰두하던 황득구는 설민준(김다현 분) 마저 실험체로 전락시켰고, 강기범은 범죄 단서를 따라 황득구를 더 바짝 쫓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기범의 인공눈이 스스로 진화하며 예측 불가의 전개가 예고됐다.

선과 악의 대립 구도가 선명해질수록 ‘루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히어로와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진혁, 박성웅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불꽃 튀는 대립으로 화제를 모았던 3회 엔딩 장면이 담겼다. 격한 액션이 오고 갔던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은 촬영에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 꼼꼼한 모니터링부터 합을 맞추는 모습까지 ‘믿고 보는 연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들을 실감 나게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두 사람. 레전드 호흡의 비결이 촬영장 곳곳에서 묻어난다.

긴장감을 서서히 조여왔던 핵심 장면인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의 카리스마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미공개 컷에서 드러난 뜨거운 눈빛은 다시 한번 소름을 유발할 정도. 남다른 아우라의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빛내는 최진혁과 박성웅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갈수록 잔혹해지는 빌런 황득구와 그를 잡기 위해 더 단단해지는 강기범의 짜릿한 대결은 이들의 열정과 시너지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루갈’ 제작진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힘에 있다. 특히, 최진혁과 박성웅의 열연은 히어로 강기범과 빌런 황득구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거침없는 액션이 이어지는 촬영장이지만,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다. 앞으로 펼쳐질 루갈과 아르고스의 본격적인 대결과 배우들의 실감 나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다이내믹한 액션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기범, 황득구 붙기만 해도 서로 잡아먹을 것 같다”, “대치 장면 액션 합 대박이었다”, “눈빛부터 화면 뚫고 나왔다”, “루갈 팀 완전체 액션은 더 기대된다”, “루갈, 아르고스끼리 보여주는 관계성도 재밌음”, “반전이 끝도 없네”, “캐릭터 제대로 살리는 연기! 최진혁, 박성웅 카리스마 최고” 등 색다른 히어로물을 향한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5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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