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현대자동차의 울산5공장이 13일부터 1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이후 수출이 줄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울산 5공장은 준중형 SUV인 투싼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투싼의 경우 미국과 중동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현지 판매사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출 물량이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출 감소에 따른 재고 물량 조절을 위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다"며 "추가 중단 조치 등 향후 일정은 재고와 판매 상황에 따라 유동적 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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