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성금요일이 끝나고 4일 만에 뉴욕 시장이 열렸는데요.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을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지수 떨어졌지만 질적으로 좋은 장세
-3대 지수 혼조 마감, 나스닥만 올라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증시 저점 통과해”
-JP모건 “내년 美 증시, 상반기 사상최고치로 반등’
-국제 유가, 기대에 못 미친 감산으로 소폭 하락
-970만 배럴 감산, 최소 1000만 배럴 이상 돼야
-트럼프 “최대 2000만 배럴로 늘린다” 의지 표명
-달러유동성 완화→달러인덱스 하락 속 금값 상승
Q. 오늘부터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IMF 춘계 연차 총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로 여러가지 기록을 세우고 있다던데?
-오늘부터 나흘간, IMF 춘계 연차총회 개최
-코로나 사태로 총회 사상 ‘첫 화상회의’ 열려
-코로나 사태에 따른 회원국 간 공조방안 논의
-IMF 세계경제 수정 전망, 모든 세계인 주목
-코로나 충격, 올해 세계 성장률 ‘마이너스’ 전락
-증시 관점, 어느 시기를 저점으로 보느냐 주목
-신흥국 구제금융 신청 폭주, IMF의 역할 중요
Q. 방금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국가들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몇 개 국가들이 신청하고 있습니까?
-코로나 사태, 달러 유동성 우선적으로 확보
-IIF, 지난 한 달간 신흥국서 830억 달러 유출
-2020년 올해 2160억 달러 빠져 나갈 전망
-헤알화·페소화·랜드화 가치 평균 35% 폭락
-신흥국 달러 부채, 올해부터 ‘만기 도래’ 집중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상환
-교역 축소·원자재 가격 하락·관광 수입 급감
Q. 그런데 신흥국들의 달러 부채가 왜 이렇게 급격히 늘어난 것입니까?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發 금융위기
-Fed,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위기 극복
-신흥국, 앞다퉈 달러 대출과 채권 발행
-도덕적 해이와 정치적인 포퓰리즘 주요인
-IIF, 신흥국 달러 부채 2조 7000억 달러 발표
-달러 부채 이외에 유로 부채도 만만치 않아
-신흥국 자금, 대부분 10년 만기로 조달
Q. 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달러 부채의 위험성은 오래 전부터 신흥국에게 위험이 될 것이라고 지적이 많지 않았습니까?
-2013년 제네바 리포트, 피케티 자본론보다 주목
-IMF, 2016년부터 신흥국에 부채 위기 경고
-2013년 버냉키 출구전략 언급 후 ‘1차 긴축발작’
-JP모건, 구F5국 중심으로 금융시장 대혼란
-2015년 Fed의 첫 금리인상 전후 ‘2차 긴축발작’
-골드만삭스, 신F5국 중심으로 금융시장 혼란
-90개 신흥국, 코로나 사태 이후 구제금융 신청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IMF의 구제금융은 신청하면 다 받을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IMF, 2차 대전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화 목적
-구제금융, 원칙적으로 IMF 회원국 1차 대상
-gold transit(특별쿼터), 금융불안시 수시 인출
-credit transit(일반쿼터), IMF 이사회 결정 필요
-강력한 구조조정, 구제금융 회수 높여 재원 확충
-트럼프 이전까지 재원 부족 시달리면 ‘미국이 확충’
-게오르기에바 총재, 1조 달러 구제금융 재원 마련
-신흥국, 코로나에 대처하려면 2조 5천억 달러 필요
Q. IMF도 재원부족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IMF의 파산설이 심심치 않게 나돌지 않았습니까?
-IMF 재원, 1990년 이후부터 재원부족 우려
-일본 등과 같은 자본 잉여국으로부터 대출
-이기주의 기승, WTO와 함께 국제기구 약화
-트럼프의 미온적 태도, IMF 재원확충 ‘난항’
-IMF, 재원 고갈에 시달려 부도설이 계속 고개
-최후의 수단, IMF 자체 신용으로 적자국채 발행
Q. 그렇다면 많은 신흥국들이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어떤 국가들이 위험합니까?
-골드만삭스 등 IB, 외환보유 상환계수로 판정
-상환계수=외화÷(경상적자+단기차입+외자회수)
-고위험국, 아르헨티나·터키·남아공·베네수엘라
-고위험국, 경제파탄이나 테크니컬 디폴트 처해
-준위험국, 멕시코·콜롬비아·인니·브라질?인도
-G20국가 주도, 2021년까지 만기유예 방안 검토
-골드만삭스 등 IB, 외환보유 상환계수로 판정
-상환계수=외화÷(경상적자+단기차입+외자회수)
-한국 외환보유액, 1선과 2선 포함 5400억 달러
-최광의 개념인 캡티윤 방식 적정수준보다 많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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