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 일등공신 동학개미, 외국인 놀라 백기 들고 귀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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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0 09:17   수정 2020-04-20 09:15

주가상승 일등공신 동학개미, 외국인 놀라 백기 들고 귀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동학개미, 전문적 지식으로 무장
    전문가들, 종전 관점에서 탈피 못해
    코로나 사태를 맞아 줄기차게 매도했던 외국인에 대항해 우리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젊은 세대가 주도해 주식을 일관되게 사들인 일명 ‘동학개미운동’이 전개되어 왔는데요. 마침내 외국인도 지난주 금요일에는 우리 증시로 되돌아왔습니다. 과연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가 가장 궁금해지는 때인데요. 도움 말씀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 지난 주말 미 증시 움직임 중에서 특징적인 것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양대 호재로 3대 지수 ‘큰 폭 상승’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양호한 임상결과

    -트럼프 대통령, 경제활동 조기 재개 공식선언

    -경제지표, 예상치보다 좋은 결과로 호재 가세

    -中 올해 1분기 성장률 -6.8%, 시장 예상치 -8.3%

    -美 3월 경기선행지수 -6.7%, 시장 예상치 -7.2%

    -증시로 투자자금 rotation, 달러와 국제금값 하락

    Q. 나라 밖에서도 호재가 많이 들립니다만 우리 내부적으로도 외국인이 오랜만에 증시로 돌아왔죠?

    -韓 증시, 주력업종일수록 외국인 영향력 커

    -삼성전자 등 주력업종, 외국인 비중 50% 상회

    -윔블던 현상, 국내 증시가 외국인에 좌우되는 것

    -3월 5일 이후, 거래일 기준 30일 동안 매도 지속

    -외국인 매도액 15조원, 최장지속기간+최대 규모

    -코로나 사태 맞아 달러 경색, 유동성 확보 차원

    -지난주 금요일 3186억원 순매수, 지속 여부 관심

    Q. 한없이 팔 것으로 보였던 외국인이 지난주 금요일 3,000억 이상 비교적 큰 규모로 산 것은 특별한 요인이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진정, 달러 유동성보다 ‘투자 관점’

    -금융위기 당시 마진콜 해결하면 ‘곧바로 투자’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 투자 매력도 높게 평가

    -나비 효과,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 감소세

    -경제 충격, 당초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코로나 사태 계기 투자위상 한 단계 격상

    -금리차와 환차익 측면, 韓투자 상대적 유리

    Q. 외국인이 돌아와 한숨 돌릴 수 있는 분위기가 됐습니다만 한때는 외국인이 너무 많이 팔아 제2의 외환위기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매도 규모, 3월 20일 전후 일일 평균 1조원 육박

    -엑시트 코리아 시각, 제2 외환위기 우려 확산

    -외환위기, 모리스 골드스타인 지표로 판단

    -단기 ‘외자이탈 방어능력’ 장기 ‘자금조달 능력’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IB, 외채상환계수 활용

    -외화, 최광위 캡티윤 방식 적정수준보다 많아

    -각종 위기판단지표, 제2 외환위기 가능성 낮아

    Q. 외국인 매도가 하루에 1조원에 도달하는 여건에서 동학개미들이 없었다면 국내 증시는 한없이 폭락하지 않았겠습니까?

    -동학개미운동, 코스피 지수 1450대부터 본격 전개

    -비관론자, 2차 폭락해 코스피 1000붕괴설 고개

    -3월 외국인 15조원 매도 vs 개인 15조원 매수

    -코스피 지수, 3월 19일 1457→4월 17일 1914

    -동학개미, 저점에서 샀다면 무려 31% 수익 올려

    -외국인, “동학개미의 힘에 놀랐다”는 평가도 나와

    -금 모으기·No Japan 운동 통해 한국인 저력

    Q. 동학개미가 어렵게 주식을 매입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쪽박을 찰 것이라는 우려도 많지 않았습니까?

    -동학개미, 종전과 달리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

    -오히려 전문가일수록 종전 관점에서 탈피 못해

    -동학개미운동 전개 시점, 주식 살 수 있는 ‘좋은 조건’

    -로버트 실러의 CAPE, 34배에서 24배로 하락

    -대공황 이후 기술적 지표로도 반등 시점 도달

    -1929년 이후 하락장 평균 36.2%, 중간값 31.9%

    -마코브-스위치 기법, ‘경기 저점 언제냐’ 중요

    -美 성장률, 1분기 -9%→2분기 -34%→3분기+19%

    Q. 우리 내부적으로도 동학개미운동을 전개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형성됐죠?

    -코로나 이후 ‘Autarky’ 구조 강화로 영향 축소

    -재택근무 활성화, 가정의 사무실화 ‘빠르게 확산’

    -제2, 3 코로나 대비, ‘언택트(비대면) 경제’ 정착

    -국내 증시, Fed의 QE+文 정부 100조원 부양

    -증시 주변자금 풍부, 고객예탁금 45조원 달해

    -예금금리 ‘제로’, 부동산 시장 위축 국면 진입

    -동학개미, 재테크 시장 증시 위주로 재편될 전망

    Q. 총선 이후 현 정부도 증시 활성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동학개미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방안이 아니겠습니까?

    -동학개미운동, 증시 역사상 처음 ‘젊은 세대’ 주도

    -정책당국, 증시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 계기

    -증시 안정책, 코로나 대책&경기 부양책 인식

    -주가 떨어지면 모든 대책 효과 ‘백약무효’

    -재정 수입도 증시가 살아나야 늘어날 수 있어

    -세 부담→세율 감소→세원 확대→세수 증대

    -거래세,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등은 반드시 폐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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