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母 죽음과 박주현 남편 연관성 알았다

입력 2020-04-21 07: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반의반’ 정해인이 모친의 죽음과 박주현 남편의 연관성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 남편이 김성규임은 모르는 상황이기에, 판도라의 상자가 오픈되기 시작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9회에서는 하원(정해인 분)과 서우(채수빈 분)가 쌍방향 사랑을 시작한 한편, 지수(박주현 분)가 남긴 편지를 읽고 모친 죽음에 얽힌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 괴로워하는 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원은 서우에게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손잡고 싶고. 난 이런 쌍방향이 처음인데”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서우는 ‘줄곧 나에게 말했다. 오라고 있어달라고 보고 싶다고. 더 이상 나만의 일방적인 감정이 아니다. 이건 명백한 쌍방향이다’라며 배송지를 찾아 하원과 한 공간에서 잠을 청하고, 한 담요를 덮고 봄눈을 바라보는 달달한 투샷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서우는 하원이 모친의 죽음에 대해 털어놓자, 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며 “이렇게 살다 보면 내가 사라지면 안 되는 이유가 생기겠지. 절대 사라지면 안 되는 이유”라며 노래를 불러 따스함을 전파했다. 나아가 사라지면 안 되는 이유가 서로라는 듯 손을 꼭 잡고 서로에게 기댄 채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하지만 행복감도 잠시. 하원은 지수가 남긴 편지를 보고 슬픔에 젖어 들었다. 지수가 자신의 모친 죽음의 이유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원이 엄마 죽음의 이유를 알았어요. 폭설 때문이 아니었어요. 남편과 연관이 있습니다’라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써진 편지는 이미 김훈(김정우 분)이 감춘 뒤였고, 이를 모르는 하원은 평생을 의아해했던 그 이유를 알아내고자 했다.

한편, 순호는 인욱의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과, 인욱이 안 해도 될 거짓말 때문에 누군가 사고를 당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순호는 인욱의 손을 잡아주며 그가 가장 듣고 싶었던 ‘괜찮아’라는 말로 그를 다독였고, 끝내 오열하는 인욱의 모습이 맴찢을 유발했다. 이후 순호는 훈의 전화를 받고 서우와 함께 농장으로 향했다. 이에 훈이 감춰두었던 편지를 본 순호는 지수의 남편이 인욱임은 추호도 모른 채 “김지수 남편이든 뭐든 무조건 잡아서 끝장 내야지”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하지만 하원은 이유가 적힌 편지를 읽지 않았음에도 앞서 서우와 지수D(지수의 인격과 감정을 지닌 대화 프로그램)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남편의 실수가 지수를 불행하게 만들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지수가 감추고자 했던 진실을 덮어둔 채 살아갈지 고뇌에 빠진 하원의 모습이 담긴 바. 판도라의 상자가 서서히 열리며 진실 오픈과 함께 모두에게 어떤 후폭풍이 불어 닥칠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하원과 서우 쌍방 시작되니 진짜 너무 달달하다. 눈빛에 치이네”, “’반의반’ 덕분에 행복한 봄날이에요”, “감성적이고 예쁜 드라마. 보는 내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늘 생각하는데 배우들 연기가 찰떡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21일 밤 9시에 10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