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온라인 게임 뮤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만든 신작 웹툰을 연재한다.
웹젠은 인기 웹툰 작가 임인스와 함께 온라인 게임 `뮤`를 소재로 한 `슬레이브 B` 연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슬레이브 B는 주인공 니로가 노예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황제 뮤렌이 졸업한 학교 엑스카눔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성장과 모험을 다룬다.
웹툰의 줄거리는 `싸우자 귀신아`의 저자 임인스 작가가 담당하며 그림은 `자살소년`의 박지 작가가 담당한다.
슬레이브 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늘(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다.
한편 웹젠은 성공한 원작을 다른 장르의 콘텐츠로 재생산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의 일환으로 뮤 IP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웹툰 `슬레이브B`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자사가 가진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중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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