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망원·난지 등 한강공원에 울창한 숲 생긴다

조연 기자

입력 2020-04-29 14:53  

6개 테마 한강숲 6월 공개 예정
6년간 심은 나무 100만 주 돌파
난지한강공원 한강숲 조성 전후 예상 사진 [자료 제공 = 서울시]
오는 6월 뚝섬과 망원, 난지한강공원에 6개의 한강 테마숲이 열린다.
단순한 녹지나 휴식처를 넘어 미세먼지와 소음 같은 환경 문제 해법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한강숲 조성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한강 자연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해온 한강숲 조성 사업은 전체 11개의 한강공원에 수목을 심어 현재 축구장 95배에 달하는 숲이 새롭게 조성됐다.
올해까지 6년간 심은 나무는 100만주를 넘어설 예정이다.
올해는 뚝섬과 난지, 망원 등 3개의 한강공원에 각각 2개씩 테마숲이 조성되며,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가 될 `이용숲` 3개와 도로 분진 등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완충숲` 2개,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 `생태숲` 1개 등이 조성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서울시가 한강 수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 환경을 돌려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강숲 조성` 사업을 통해 한강공원이 100만 그루의 울창한 숲으로 변신 중"이라며 "한강숲에 심는 나무 한그루가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가, 미래 세대에게는 소중한 자연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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