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제주도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등 146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고, 이 중 13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5일 검사를 한 9명은 이날 오후 늦게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는 코로나19 도내 유입 및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 기간 고강도의 방역 체제를 유지했다.
제주도는 지난 연휴에 유동인구가 많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연장했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에 관광객 19만6천여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주로 렌터카를 타고 가족단위 또는 2인 형태로 야외관광지를 방문하는 특징을 보였다. 마스크 착용은 60%정도 수준으로 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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