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에서 `AI와 빅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의료혁신`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동향 및 활용 전략을 알아보고 국내 보건산업기업의 헬스케어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디지털 의료 혁신을 주제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헬스 아바타 : 분산형 개인 빅데이터와 암호 인공지능 소개`를, 이상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드노보 디자인과 단백질-리간드 간 결합친화도를 이용한 신약 개발의 가속화`에 대해 김재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AI센터) 책임연구원이 발표하고,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을 치료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닥터앤서(Dr.Answer)`에 대해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발표한다.
세션 3에서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의 미래`란 주제로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와 장혁재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재순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윤건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발표한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관 및 기업들에게 국내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접점을 마련해 다양한 기술 전략 및 패러다임 전환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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