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672억원, 영업이익은 17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 38.6% 늘었다.
보험영업손실이 지난해 1분기 1544억원에서 1463억원으로 감소했으며, 투자영업이익은 3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손해율의 일시적인 개선과 효율적인 사업비 운영을 통해 실적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면서 "2분기부터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신계약 위축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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